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사업이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6일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사업(탑 프로젝트) 참여 농가의 소득이 쌀 15%, 과실 61%, 잡곡 79%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사업 참여 농가의 90% 이상이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 등 농업인 의식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은 성공 요인으로 사업 착수 전 정밀한 여건 분석과 사례연구, 패키지형 매뉴얼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 중앙과 지자체.민간의 유기적 협력의 결과로 분석한다.
농촌진흥청은 탑 프로젝트를 전국에 확산시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투데이=이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