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류춘열)는 25일 오후 2시30분께 울진군 평해읍 직산 1리 마을회관 앞 해안가에서 심해성 어종인 산갈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팔에 따르면 평해초등학교 김상용(13)군은 울진군 평해읍 직산 1리 마을회관 앞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길이 380㎝, 너비 25㎝, 두께 7㎝의 산갈치를 발견하고 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안가로 떠 밀려온 산갈치가 심해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연구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로 인계했다.
한편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서 길이 약 6m크기의 초대형 갈치가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