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유치장 다녀온 사연 화제

입력 2010-01-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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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씨엔블루가 일본에 거주할 당시 불법체류자로 오인받아 유치장에 다녀온 사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씨엔블루는 지난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여름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중 불법체류자로 오해를 받아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며 당황스러웠던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용화는 락밴드 씨앤블루(CNBLUE)의 리드보컬로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는 등 인디 밴드로 활동하며 국내 활동을 준비했다.

이 매체는 '정용화가 체포될 당시 "모든 멤버들이 여권을 지참하고 있지 않아 당황한 멤버들이 더듬거리자 일본 경찰이 수상하게 여기고 현장에서 연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유치장이 따뜻하고 깨끗해서 고생은 안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며 웃음을 지었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타이틀곡 '외톨이야'를 발표함과 동시에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의 1월 셋째 주(1월 18일~1월 24일) 주간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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