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눈물의 고백 "더 잃을 게 없다"

입력 2010-01-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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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지난 11월 아들 이석규 군을 잃은 배우 이광기는 "이제는 더 잃을 것이 없는 것 같다"며 아들 사망 후 인생에 찾아온 변화를 전햇다.

지난 11월 안타깝게 아들을 잃은 이광기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이광기는 "앞으로는 예능보다는 연기자로 치중하고 싶다. 신인의 마음가짐으로 방송을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도 연기에 더 치중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고 아이들 생각도 하게 돼 예능을 접하게 됐다. 하지만 석규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됐다. 이제 더 잃을 것이 없더라"고 말했다.

또 아들의 납골당을 찾은 이광기-박지영 부부는 사람들이 남긴 위로의 글을 보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광기는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가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야 다른 분들도 편안하게 다가올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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