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지난해 매출 5.5조 '사상 최대'

입력 2010-0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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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매출 30% 영업익 239% 증가

삼성전기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기는 200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5505억원을 달성해 처음으로 매출 5조원 고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4650억원과 2785억원을 기록해 IT버블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익을 달성했다. 지난 2008년과 비교해서는 매출이 30%, 영업이익은 23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79%나 확대됐다.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확대됐고, 파워(전원공급장치) 물량 증가와 LED의 급성장이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 확대 효과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펼쳐온 내부 효율 극대화 성과가 가시화돼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5532억원, 영업이익 1367억원, 순이익 857억원을 기록해 2008년 동기 대비 매출 33%, 영업이익 246%, 순이익 908% 증가했다.

사업부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기판사업부는 전년 동기(3450억원)와 비슷한 34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LCR사업부는 휴대폰 등 전자 제품의 다기능화로 소형 초고용량 MLCC 물량이 대폭 증가해 전년 동기대비 84%나 증가한 3523억원의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 연간 1.21조원의 매출로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OMS사업부는 카메라모듈의 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20% 감소한 22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CDS사업부는 파워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모듈 등 무선 솔루션 제품의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41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올해 경영 방침을 '내부경쟁력 확보'와 '획기적 손익개선'으로 정하고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효율, 스피드, 손익위주 경영을 더욱 심화시키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SEMCO 2X'라는 세부 전략을 내걸었다.

'SEMCO 2X'란 Speed(속도), Efficiency(효율), M/S(시장 점유율), COst saving(원가절감)을 지금보다 2배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기(SEMCO)의 위상을 높이자는 의미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SEMCO 2X를 바탕으로 4개 사업부별 중점 추진 전략을 수립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에너지, 환경, 바이오, 전장 등 미래 성장 분야 육성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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