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1805억 지원

입력 2010-01-2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의 기술개발사업에 1805억원(국비 1423억원, 지방비 382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에는 전국의 대학ㆍ연구기관과 협력이 가능하게 지역제한 완화 및 중소기업이 협력할 파트너를 평가하여 선정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으로 산학연협력사업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와 매칭이 있는 지역사업과 매칭이 없는 전국ㆍ국제사업으로 구분ㆍ추진해 지역제한을 완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ㆍ국제사업은 지역제한 없이 전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 간 경쟁체제를 도입하되, 성숙기업(창업 7년 이상) 위주로 지원하게 된다.

기업제안형인 자유응모 방식 외에 녹색기술, 신성장 동력 등 국가가 정책적으로 선도하는 지정공모 방식을 병행하고, 과제 선정에서부터 완료까지 과제책임자(교수ㆍ연구원) 평가를 체계화하여 과제의 질적 제고 및 인센티브 부여와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첨단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은 지원대상을 벤처ㆍ이노비즈ㆍ부설연구소 보유기업에서 일반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연구장비 공동이용지원사업은 예산에 비해 신청기업이 너무 많아 지원비율을 하향 조정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중기청은 전했다.

중기청은 "올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를 비롯, 대학ㆍ연구기관 총괄책임자 및 교수ㆍ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TF 구성ㆍ운영 및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21,000
    • +1.17%
    • 이더리움
    • 3,172,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448,400
    • -2.2%
    • 리플
    • 755
    • +4.57%
    • 솔라나
    • 182,300
    • +2.07%
    • 에이다
    • 481
    • +3.44%
    • 이오스
    • 669
    • +0.45%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2.24%
    • 체인링크
    • 14,500
    • +3.06%
    • 샌드박스
    • 347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