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작년 영업이익이 16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4조3161억원으로 전년대비 27.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052억원으로 106.0% 증가했다.
LG상사측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자원개발 수익이 증대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면서 "해외무역법인 및 투자법인의 이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LG상사는 올해 해외자원개발분야에서 기존 투자광구 및 광산에 대한 성과를 가시화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인도네시아 등 전략국가에 대한 컨트리마케팅(Country Marketing)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