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미국發 악재에 급락...212선 하회

입력 2010-0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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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반등 하루만에 급락하며 212선이 무너졌다.

개인이 이틀째 매도공세를 이어가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고 기관의 순매수는 6거래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53%, 3.30포인트 내린 211.85를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증시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을 확대, 211.55까지 급락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1000계약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8계약과 353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315계약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12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8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7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부터 급증, 3479계약 늘어난 11만4050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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