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강진(고수 분)과 지완(한예슬 분)의 재회 장면을 끝으로 두 달여간의 여정을 끝냈다.
이 드라마는 어린 시절 사랑하지만 슬픈 사건으로 인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운명적인 두 남녀 강진과 지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8일 TNS미디어코리아 기준 시청율 10.9%)는 동시간대 타 방송사 드라마 '아이리스'(종영, 평균시청율 30%대)와 '추노'(28일 기준 33.5%)의 그늘에 가렸지만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았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고수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본 방송을 사수하지 못했지만 그동안 재미있게 봤다"는 등의 글을 남기며 드라마에 애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