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박용우 촌티패션에 끌렸다" 고백

입력 2010-0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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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조안(사진=KBS 2TV )

탤런트 조안이 남자친구인 배우 박용우의 촌스러운 패션에 호감을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안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용우의 촌티패션에 반했다는 얘기가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옷을 잘 입는 남자는 여자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면에서 다소 촌스러운 패션을 고수하는 박용우가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사랑만 바라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남자가 좋다"고 말하자 MC들이 "그럼 박용우씨가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남자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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