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스는 대우버스의 Fixed Frame Assy(윈도우 프레임)의 개발 및 공급업체로 선정, 오는 상반기내 개발을 완료하고 시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코레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대우버스의 LB, LB-B 차종(25인승 도시형 버스)의 Fixed Frame Assy 업체 선정과 관련해 입찰에 참여, 가격과 기술력, 품질체제 등의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 대우버스로부터 개발 요청서를 받고 본격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한 코레스는 오는 상반기 개발을 진행하면서 시제품을 제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 연말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내년부터 연간 2만대 규모로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 코레스 부사장은 "이미 대우버스의 1차 협력업체로서 다양한 알루미늄 부품 공급을 진행해온 코레스가 이번 입찰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받으며 개발 및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향후 대우버스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원가 및 투자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고품질 제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