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반 프로듀서의 거장 퀸시 존스(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음반 프로듀서 퀸시 존스(76·미국)가 내달 1일 로스앤젤레스 녹음실에서 '위 아 더 월드'를 다시 녹음해 앨범 판매수익금을 아이티에 기부키로 했다.
이 노래는 지진 대참사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를 위해 25년 만에 재탄생하게 됐다.
현재 존스는 가수들을 섭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음악 매체들은 존 레전드와 어셔 등이 초청됐으며 퍼기,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 아 더 월드'는 지난 1985년 아프리카를 돕기 위해 당대 최고의 음악인들이 함께 만들었다.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공동으로 작곡했고 스티브 원더, 밥 딜런, 티나 터너 등 당시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