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쳐
5호 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플레이를 보이고 있는 이청용이 코믹한 댄스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의 얼굴을 합성해 신나게 춤을 추는 동영상이 국내 유투브 등 동영상 포털 사이트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볼턴의 한 팬이 만든 것으로 동영상 속에는 남녀가 각각 등장한다. 여자의 얼굴에는 같은 팀의 미드필더인 케빈 데이비스의 얼굴을 합성했고, 남자의 얼굴에는 이청용의 얼굴을 합성했다. 이들은 신나는 댄스 음악에 코믹한 댄스를 춤을 선보이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청용이 인기를 실감한다", "이런 걸 만들생각을 하다니 재치가 넘친다" 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청용은 작년 여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볼턴에 입단해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 10개(5골, 5도움)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에 진출한 한국선수로 세운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이다. 리그 중반을 넘어선 현재 이청용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의 역사를 새로 쓰며 최고의 활약를 펼치고 있다.
<이청용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