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최현미-쓰바사 덴쿠 감동 스토리 '가슴 뭉클'

입력 2010-01-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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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상대방과의 싸움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그들의 투혼에 시청자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터민복서 최현미 선수(19) 와 일본의 쓰바사 덴쿠(26) 선수의 복싱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팀은 복싱경기의 관중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또 여러 가수들이 지원사격을 나와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 두선수는 불굴의 투혼을 발휘하며 10라운드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막상막하한 최현미와 쓰바사 덴쿠는 절대 쓰러지지 않는 집념을 보였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두 사람의 몸은 지쳐갔지만, 몸이 지칠수록 집념은 더욱 강해졌다. 결국 10라운드의 경기가 끝이났고, 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는 등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해설위원으로 나선 박명수와 유재석 역시 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에 감동했다.

한편 WBA 페더급 여자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의 2차 방어전은 최현미의 승리로 끝을 맺었지만 '무한도전'은 경기 결과는 내보내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최현미와 쓰바사 덴쿠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아름다운 이들의 도전에 큰 비중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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