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소녀시대의 2집 컴백무대 도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소녀시대는 2집 타이틀곡 '오!'와 '쇼!쇼!쇼!(SHOW! SHOW! SHOW!)' 등 2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보여준 '쇼!쇼!쇼!'에서는 긴 모자에 복고풍의 파마 머리와 핫팬츠로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이어진 타이틀곡 '오!' 무대에선 치어리더 콘셉트로 환상의 무대를 선보였다.
문제의 방송사고는 '오!(oh!)'를 부르던 중 노래가 끝날 무렵 갑자기 영상이 끊어지면서 3~4초 가량 검은 화면이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 이후 '쇼! 음악중심'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사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시청자들은 "소녀시대 컴백무대라 기대하고 봤는데 방송 사고라니 공식 사과해라" "방송사고까지…대박이 나려나?" 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2집 앨범 재킷에 효연의 얼굴이 절반 이상 가려졌다는 팬들의 지적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를 수정조치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