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dEx와 함께하는 꿈을 향한 3점슛' 행사에서 문태영 (앞), 전태풍 (중간), 이승준 (뒤), 선수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직접 사인볼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 후원업체로 참가한 페덱스 코리아는 경기 첫 날인 지난 30일 10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경기 관람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초청받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FedEx 쿠리어(배송직원)와 함께 FedEx 박스에 담긴 농구공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경기 시작을 알리는 세레모니에 참여했고, 올스타전 참가 선수들로부터 3점 슛 등 다양한 슈팅폼을 배우기도 했다.
페덱스 코리아는 이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설날을 맞아 타국의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과 무료 해외 배송권을 함께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이한비 어린이는 "내가 좋아하는 전태풍 선수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다른 나라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태풍 선수랑 찍은 사진과 선물을 함께 보낼 거예요"라고 말했다.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가 전 세계 220개국을 빠르고, 안전한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처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 세계를 농구공처럼 둥근 마음으로 연결해주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