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말정산 위해 카드 사용 늘렸다

입력 2010-01-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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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연말정산을 위해 신용카드 사용을 크게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86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연말정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중 62.4%가 연말정산 준비를 위해 '카드사용을 많이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어 현금영수증을 매번 챙겼다(61%), 소득공제 금융상품에 가입했다(15.7%), 준비안했다(13.8%), 부양가족을 늘렸다(4.1%)순이었다.

연말정산을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은 '공제조건 파악'이 6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꼼꼼한 '서류준비'가 38.4%로 뒤를 이었으며 연말정산 항목용어(29.1%), 연말정산 기입(16.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 올해 환급액의 증감을 묻는 질문에는 '전년과 동일할 것'이란 응답이 3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가할 것 같다(26.6%), 감소할 것 같다(24.7%), 돈을 지불해야할 것 같다(14.2%) 순이었다.

응답자 중 작년 연말정산 환급을 받은 직장인 1605명의 평균 환급액은 33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기혼자(평균 48만3000원)의 경우 미혼자(평균 25만2000원)보다 23만1000원이 많았다

연말정산 환급액의 사용용도로는 '생활비'가 55.4%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비자금', '외식비'가 15.6%로 동일했으며 문화생활비(15.4%), 재테크(11.2%), 쇼핑(8.2%), 대출상환(5.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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