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장윤찬 솔루션사업부문장(사진 오른쪽)이 파워에이엔디 황재원 대표(왼쪽)와 조도제어 솔루션 레즈보노의 계약을 마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LG엔시스가 공급하는 파워에이엔디의 레즈보노 솔루션은 건물 내부의 형광등 및 LED 조명의 조도를 중앙에서 제어해 소모 전력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그린빌딩’ 구축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LG엔시스는 설명했다.
특히 개별 조명마다 별도의 컨버터를 설치해야 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하나의 컨버터를 통해 다수의 형광등과 LED 조명을 일괄 제어할 수 있다.
LG엔시스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두 회사의 전문 역량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오랜 솔루션 사업을 통해 축적된 LG엔시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으로 전기 관련 전문 제품인 레즈보노의 운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별도의 솔루션을 개발해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엔시스가 개발한 운용 솔루션은 에너지 사용의 흐름과 절감된 에너지의 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실시간 분석과 보고 리포트까지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엔시스는 자체 기술력 확보는 물론 국내 우수 기업의 그린IT 솔루션 발굴과 협력에 관심을 두고 ‘녹색성장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