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꿈의 광효율 100lm/W 달성...전세계 보급 급물살

입력 2010-02-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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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1일 컨버터가 필요 없어 보다 친환경적인 아크리치가 이미 100lm/W 달성으로 양산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1분기 내 양산 공급이 시작되며, 주요거래선부터 3월1일 샘플 공급을 통해 미국과 전세계에 아크리치를 적용한 조명제품 보급이 급물살을 탈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의 광효율 개선을 통해 LED 제품을 응용한 일반 조명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입,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아크리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교류전원(AC)에서 AC-DC 컨버터가 없이 구동 가능한 광원으로 일반 LED에 비해 전력손실이 적고 부대비용이 줄뿐 아니라 탄소발생량을 절감해 보다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반도체 기술연구소에서 아크리치 광효율 개선에도 큰 성과가 있었으며 현재 광효율 100lm/W에 도달해 종전 제품보다 25% 이상 성능이 개선됐고, 백열등 대비 약 10배 정도의 밝기로 효율이 좋아 LED 조명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 시장서 매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내 아크리치 보급 활성화를 위한 투자활동,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마케팅프로모션을 추진 중으로 지금까지 약 2000만달러(약 24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 왔고, 이어 향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최근 정부차원의 LED 조명교체 사업을 추진중인 미국 내에서도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가 적극적으로 도입될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의 빠른 광효율 개선속도를 바탕으로 향후 급속도로 늘어날 조명시장 수요에 대비한 브랜드 선점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아크리치 특허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도록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지속하여 혁명적 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내 달성될 아크리치의 광효율 개선은 AC-DC 컨버터를 사용하는 일반 LED 밝기효율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서울반도체가 생산하는 아크리치는 더 이상 LED가 아닌 신개념 광원으로 세계 시장에 어필될 것"이라며 "100lm/W 아크리치는 주요거래선부터 3월1일 샘플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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