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열혈 기자로 변신…이병헌 이어 송일국과 호흡

입력 2010-0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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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사진=G마켓)

배우 한채영이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기자로 변신,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불꽃놀이' 이후 4년 만에 여주인공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한채영은 최근 MBC 새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2월초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에 합류한다.

극중 진보배역을 맡아 사회부 기자로 변신하는 한채영은 취재 중 우연히 최강타(송일국 분) 일행과 맞닥뜨린 후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직면하게 되는 인물.

드라마 제작사 측은 "한채영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온 몸을 던지는 열혈 사회부 기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 곳곳에 한채영의 섹시한 이미지를 발산할 수 있는 장면도 포함될 것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고(故) 박봉성 화백이 그린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주인공 최강타가 세계적 마약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싸움을 그릴 예정이다.

주인공을 맡은 송일국, 한채영 외에 김민종, 한고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보석 비빔밥'의 후속으로 3월 13일 첫 방송된다.

한편 한채영은 이병헌과 함께 출연하는 영화 '인플루언스(The Influence)'의 개봉도 3월 초로 예정돼 있어 올해 활발한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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