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의 설 선물은 '두둑한 보너스'

입력 2010-0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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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올 설날 희망사항중 가장 큰 소망은 '두둑한 명절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옥션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8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명절에 가장 큰 바람'에 대한 대답으로 응답자 중 42%가 '두둑한 명절보너스' 항목을 선택해 1위에 올랐다.

각종 잔소리로부터의 해방(15%), 여행(13%), 명절음식 만들기에서 해방(12%), 시댁·처가 안 가기(7%)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결혼여부에 따른 교차분석 결과 기혼 미혼 모두 명절보너스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그 중에서도 기혼남성 중 55%가 가장 많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여성의 경우 명절보너스를 답한 응답자가 36%로 상대적으로 적었던 반면 '잔소리로부터의 해방'을 선택한 응답자가 22%로 미혼남성(16%), 기혼남성(12%), 기혼여성(4%)에 비해 높아 명절 때 잔소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짧은 설 연휴 고향에 내려가냐는 질문에는 간다는 응답자가 48.5%, 가지 않는다는 응답이 51.5%로 비슷하게 나타난 가운데 기혼자(54%)가 미혼자(45%)보다 고향에 간다고 응답한 이가 더 많았다.

부모님을 위한 명절 선물로는 현금이 43%로 1위를 차지, 건강식품 등 식품류가 28%로 2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생필품(6%), 의류·패션잡화(5%), 건강가전(4%), 상품권(3%) 등이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

기혼자 중 53%, 미혼자 중에서는 34%가 현금을 드리겠다고 답변해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한편 현금 선호도는 기혼여성(56%), 기혼남성(49%), 미혼여성(37%), 미혼남성(28%) 순이었고 미혼남성의 경우 현금보다 건강식품 등 식품류를 선택한 비율이 35%였다.

설날 때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역시 현금으로 51%라는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선택해 1위를 차지했고 상품권은 15%로 2위에 올랐다.

차례상 준비 중 가장 준비하기 번거로운 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전부치기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각종 적(산적 등) 만들기가 34%로 뒤를 이었다. 설날 대표음식인 떡국과 만두 만들기는 13%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그 외에 설날 예상 선물비용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30만원 미만이 24%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대부분 지난 추석이나 설에 비해 비슷한 수준으로 준비할 것(74%)이라고 답했으며 15%가 줄일 계획, 11%가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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