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내수 5만9774대 판매...전월비 21.0% 감소

입력 2010-02-01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쏘나타 총 1만5362대 판매 내수판매 1위...총 26만9841대 판매

현대자동차가 노후차 지원책의 종료로 1월 내수판매가 전월대비 21.0%감소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시장에서 5만9774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21.0%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전년동월대비해서는 68.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1월 국내 자동차 수요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에 머물러 현대차도 3만5000대 판매에 그쳤다"며 "이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쏘나타, 투싼ix 등 신차 판매 효과가 더해진 것"이라며 "한편, 노후차 지원책 종료로 수요가 집중된 전월과 비교해서는 국내 판매가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쏘나타는 신형 1만3928대, 구형 1434대를 합해 총 1만5362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반떼는 8092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는 5391대가 판매됐다. 또한 투싼ix가 5229대, 싼타페가 4767대가 팔린 데 힘입어 SUV 판매가 전년보다 115.2% 증가해 두드러진 판매신장을 보였다..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1월 한 달간 국내생산수출 6만6069대, 해외생산판매 14만3998대를 합해 총 21만67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45.9% 증가했으며, 전월대비해서는 0.5%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인도공장 호조 및 체코공장 본격 가동에 힘입어 해외공장판매가 전년보다 56%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며 "올해는 위기 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재편과 경쟁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월 내수와 수출을 합한 글로벌 시장에서 26만9841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50.4% 증가, 전월대비 9.1% 감소했다. 올해 현대차 글로벌 판매 목표는 346만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91,000
    • -0.43%
    • 이더리움
    • 2,805,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87,700
    • -1.41%
    • 리플
    • 3,405
    • +3.59%
    • 솔라나
    • 185,500
    • +1.2%
    • 에이다
    • 1,058
    • +0.57%
    • 이오스
    • 741
    • +1.93%
    • 트론
    • 330
    • -0.3%
    • 스텔라루멘
    • 409
    • +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87%
    • 체인링크
    • 20,890
    • +8.18%
    • 샌드박스
    • 41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