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공식사이트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혜영은 "결혼식 날에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 했다"며 "방송 후 강석이 나를 태우고 식장으로 갔고, 결혼식 사회도 봐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신혼여행도 심지어 나와 남편만 간 것이 아니라 라디오 팀 스태프들이 함께 따라갔다.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방을 썼다"며 "첫날밤 남편과 각방을 쓴 생각만하면 지금도 남편에게 미안하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김혜영은 강석과 함께 MBC 라디오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 쇼'를 2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 퀸 스페셜'로 김혜영 외에도 양희은, 최유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