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원양자원, 사상 최대 실적 예상 '강력매수'-유진투자證

입력 2010-0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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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일 중국원양자원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적정가치를 제고해야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자회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3.4% 증가한 359억원, 영업이익은 84.7%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런 연속적인 사상 최대실적은 신규선박(인도양 10척, 태평양 5척 추가) 확대로 어획량이 증가했고, 공급가격의 점진적 인상과 제품 믹스를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5.4% 급증한 335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181억원으로 예상”이라며 “1분기는 수리선박 3척을 포함해 비수기에 진입하지만, 선박 추가 효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15척의 추가선박이 투입될 예정으로 총 44척의 선박이 조업 가능해 성장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고성장성과 중국소비회복에 대한 수혜뿐 만 아니라 고배당정책으로 인해 신뢰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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