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신년을 맞아 은행장의 찾아가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방지역 고객들과 세미나, 거래업체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백순 행장은 오전에 대구지역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부산지역 CEO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후 거래업체를 방문, 생산라인 견학을 했다.
이 행장은 지난달 안산 시화공단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CEO과 만남을 가진바 있으며, 이날 대구, 부산지역 간담회에 이어 향후 대전과 광주지역 CEO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각종 지표와 영업실적을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기업과 은행이 협력해 경제회복의 주체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설날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곤란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2일까지 1조 5000억원 범위내에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