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윤일중 GS25 부사장(오른쪽)이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에게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GS25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와 국내 결식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하기록 하고, 2일 오전 마포구 창전동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윤일중 GS25 부사장과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GS25는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식아동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눕니다' 행사를 열고 GS25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20가지 품목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했다.
GS25는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금액에 자체 지원금을 더해 결식아동뿐만 아니라 아이티 지역에도 일정금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
윤일중 GS25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에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