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IT 전문전시회 ‘World IT Show 2010'이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Feel IT, See the Next’라는 주제로 ▲에너지, 자동차, 로봇, 의료 등 IT 융합분야 ▲S/W, 콘텐츠, 솔루션 분야 ▲홈디지털, 휴대용기기, 차세대PC 등 디지털 가전 분야 ▲인터넷과 네트워크, 차세대이동통신, 차세대방송 등 방송통신 분야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전자장비 분야로 구성됐다.
공동주최인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HP, 도시바, Microsoft 등 글로벌 IT 업체를 포함, 해외에서만 200개 업체를 유치하는 등 30개국 700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해외 바이어단이 참여하는 ▲각종 수출 및 투자 상담회 ▲G-TEK 2010 ▲ITRC포럼 2010 ▲방송통신장관회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ㆍ동시행사 진행으로 국제적 규모의 IT 전시회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지난해보다(2266명) 200% 가까이 늘어난 4000여명의 해외 바이어단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난해 참가업체 대상 설문조사가 끝나는 즉시 그 결과를 토대로 참가업체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