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슬림 LED·LCD 모니터 시리즈 출시

입력 2010-02-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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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LG전자가 LED·LCD 모니터의 대중화를 앞당긴다.

LG전자가 2일 LED(Light Emitting Diode: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하는 세계 최소 두께의 와이드 LCD 모니터 시리즈(모델명: EX205, EX225, EX23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화면크기가 각 50센티미터(20인치), 55센티미터(21.5인치), 58센티미터(23인치)로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광원으로 하는 일반 LCD 모니터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17.5밀리미터(㎜)로 초슬림 디자인을 실현했다.

또 업계최고 수준인 5백만 대 1의 명암비와 5ms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LG전자 고유의 LED 그린 에너지 세이빙(Green Energy Saving)기술로 일반 LCD 모니터 대비 전력소모량을 최대 40%로 낮춰 에너지 절감효과도 있다.

특히 이 시리즈는 지난달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사로부터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점과 고효율 성능 등으로 세계 최초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모니터를 장시간 사용할 때 느끼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이 제품의 디자인은 와인 색의 광택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2가지 방식의 스탠드를 채용해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지지대를 분리해 화면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58센티미터(23인치, 모델명: EX235)가 42만원, 55센티미터(21.5인치, 모델명: EX225)는 35만원, 50센티미터(20인치, 모델명: EX205)S 31만원이다.

한국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고의 화질과 기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LED LCD 모니터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LED LCD 모니터가 전 세계 LCD 모니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0.6%에서 2010년 14.6%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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