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양호' 등급을 획득, 보건복지가족부 6개 산하기관(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실시된 고객만족도 조사는 서비스품질도, 사회공헌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결과로 상대적으로 서비스품질도가 낮았던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한 단계 가치를 끌어 올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경영진의 강력한 추진의지와 노사화합의 뒷받침 아래 연구개발(R&D), 연구지원, 교육등 업무별 고객군에 맞는 맞춤서비스 개발ㆍ제공과 VOC(고객의 소리), 접점서비스 개선 등 밀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특히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최고의 성공파트너' 비전 제시와 ‘3UP 운동’(Process up, Service up, P! eople up)등을 통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이번에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김법완 진흥원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더욱 노력해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