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오는 6월 9일 제11회 철의 날을 기념하고, 사진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철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철강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철강을 소재로 한 창작품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관 관련된 작품은 우대한다. 또한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4월 16일까지 이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대상 1명에 상금 300만원, 금상 2명에 상금 각 150만원, 은상 3명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 5명에 상금 각 50만원 등 총 62명에 대해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철의 날 부대행사로 실시하는 것으로 공모후, 5월 15일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상암 월드컵 공원과 포항제철소 및 인터넷을 통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사진 공모전은 1999년 이래 올해 12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사진 애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난 11년 동안 총 2만6747점이 응모해 총 671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다록,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