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토크쇼의 새 장을 연 KBS 2TV '승승장구' 첫 방송 시청률이 10% 진입에 성공, 무난한 출발을 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10%(AGB닐슨미디어ㆍ전국기준)로 지난달 26일 종영된 '상상더하기' 마지막회 7.4%에 높은 수치를 보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승승장구'는 이날 메인MC 김승우와 보조 진행을 맡은 최화정, 소녀시대 태연, 2PM 우영, 김신영 등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첫 게스트로는 '내조의 여왕'으로 복귀에 성공한 배우이자 진행자 김승우의 아내인 김남주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또 김남주와 '내조의 여왕'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상현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 MC들을 당황케 했다. 윤상현은 김남주뿐만 아니라 김승우와도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그간 하지 못했던 진솔하고 민감한 얘기를 털어놓다 눈물을 보이기도 해 남편 김승우를 비롯, 출연진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프로인 방송된 SBS '강심장’은 16.3%로 지난 주 17.3%보다 다소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