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외국계 창구에서 자금이 유입되면서 동반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장 큰 규모로 유입되고 있는 종목은 신한지주다.
신한지주는 2월3일 오전 9시 24분 현재 26억7100만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전일 대비 600원(1.41%) 오른 4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는 외국계 창구 중 모건스탠리 창구에서 2만7320주의 순매도, JP모건서울와 모건스텐리, 메릴린치에서 각각 5만5280주, 2만1050주, 1만7190주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금융 역시 30억5200만원의 외국계 창구 순매수를 통해 전일 대비 400원(2.95%) 오른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은행과 하나금융지주 역시 같은 시각 7억9600만원, 4억6000만원의 순매수가 유입돼 2.30%, 0.1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KB금융은 외국계 창구에서 순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700원(-1.34%) 내린 5만1500원에 매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