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검사 실시

입력 2010-02-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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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4일인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선물용으로 유통ㆍ판매되는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ㆍ검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선물용 초콜릿ㆍ사탕류 판매업소 및 초콜릿 도매시장, 팬시점 등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무신고ㆍ무표시제품, 유통기한경과 및 위변조제품, 부패변질제품, 무신고 소분판매행위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제품 수거검사도 실시한다고 시는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ㆍ유통하는 제품 보다는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모방해 만든 수입산 유사제품과 제조원, 유통기한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제품을 예쁘게 포장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특히, 유통기한을 위ㆍ변조하거나 제품에 영양성분표시를 하지 않는 등 식품위생에 신경 쓰지 않는 제품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위반한 판매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ㆍ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폐기조치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관련업체의 광고유혹에 현혹 되지말고, 제품포장지의 유통기한 및 표시기준을 확인하고 색깔이 지나치게 알록달록한 제품은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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