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中시판 2개월간 10만 박스 수출

입력 2010-02-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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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시장 본격 공략 예정

대웅제약은 간판 품목인 우루사를 중국에 시판한지 2개월 만에 10만 박스(현지 소비자가 약 50억원 상당)를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루사는 지난해 7월 중국 의료보험에 단독으로 등록됐으며, 이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다.단독 약가 등록은 중국 정부가 우루사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지난해 12월초 중국 정부의 입찰을 통과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판매 활성화를 바탕으로 올 3월부터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2008년 글로벌 R&D 시스템 가동을 위해 중국연구소를 설립했고 지난해는 우루사 외에도 항생제 등 5개 품목의 등록을 완료, 추가로 16개 품목의 허가를 진행중이다.

한편 중국 의약품 시장은 약 30조원 규모이며(2008년 기준) 2000년 이후 연평균 16%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소득증가에 따른 의료비 지출비중 증가, 의료보험 확대시행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외국 제약사들에게는 진출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8년 기준 20대 제약사 순위에서 상위그룹은 모두 중국 제약사이고 외국회사로는 Bayer社가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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