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사의를 표명했던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사표가 3일 수리돼 신임 원장에 대한 공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송재성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송재성 원장의 퇴임식은 이날 오후 5시 심평원에서 열린다.
신임 원장이 인선될 때까지 이동범 개발상임이사가 직무를 대행한다. 이동범 이사는 전 김창엽, 장종호 원장이 임기를 못 마치고 사퇴한 뒤 직무대행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송재성 원장은 지난달 28일 충북 영동대 총장에 선출돼 이달 18일께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