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음반 기획을 맡은 신인 트로트 가수 김단아.(사진=이든 엔터테인먼트)
개그맨에서 최근 발모제 쇼핑몰 CEO로 거듭난 거성 박명수가 이번에는 음반 기획자로 변신했다.
박명수는 최근 토털엔터테인먼트를 표방하며 음반으로 영역 확장을 선언한 이든엔터테인먼트의 첫 신인 트로트 가수 김단아의 음반에 기획자로 참여했다.
라디오와 방송활동, 새로운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박명수는 김단아의 목소리에 반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데뷔 싱글 ‘정기적금’ 앨범작업 대부분을 기획했다.
경북 구미 출신인 김단아는 데뷔 전부터 제8회 밀양아리랑 가요제 대상, 제10회 박달가요제 대상, 제1회 진주가요제 금상 등 지역권에서는 ‘선수’로 불릴 만큼 각종 가요제를 휩쓸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정기적금’으로 정식 데뷔를 했다.
김단아는 “10대, 20대에도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어 전통 트로트 창법을 유지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꺾기는 하지 않으려고 했다. 전형적인 트로트 리듬이면서 발라드 창법의 곡도 있고 곡 안에서 하나의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는 나만의 트로트를 만들어보려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