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큰 타이거, 서울가요대상 '힙합상' 수상

▲타이거JK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

드렁큰 타이거가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힙합상'을 수상했다.

드렁큰 타이거는 3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 시상식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타이거JK "함께 나온 비지에게 감사의 말 전한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여러분 세상을 다 가지세요. 어흥"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방송인 탁재훈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작년을 뜨겁게 달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손담비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이 함께 해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