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사진=아약스 홈페이지 캡쳐)
석현준이 에레디비지에(네덜란드 1부 리그) 공식 데뷔했다.
한국인 최초로 아약스 암스테르담에 입단해 화제를 모은 석현준은 3일(이하 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 로다JC와의 경기에 출전, 네덜란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에 마르코 판텔라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석현준은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아약스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한 골을 더 터뜨리며 4-0으로 승리했다.
석현준이 오는 7일 리그 2위 트벤테와의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낼이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