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선물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소재 유진투자증권빌딩 18층 대강당에서 수출입업체 경영진, 환리스크관리 업무책임자를 대상으로 환리스크관리 실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외환시장 동향 점검 및 올해 가격전망을 비롯하여 선물거래를 통한 환헤지 사례 중심의 실무형 환리스크 방안이 제시된다.
강의는 현 한국거래소 파생상품교육단 강사이자 환율변동 위험관리 컨설턴트인 유진투자선물 FX마진부 이수구 이사가 진행한다.
유진투자선물은 세미나 종료 이후에 “1:1 개별 컨설팅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구 이사는 “KIKO 사태 이후 파생상품거래에 대한 오해 때문에 선물거래 시장참여를 부정적으로 보는 왜곡된 시각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선물거래를 통해 환헤지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기업상황에 맞는 맞춤형 환헤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선물은 올해 초부터 금융당국의 외화유동성 및 건전성 규제방안 ‘외환파생상품거래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면서 은행이나 수출보험공사를 통한 환헤지 거래 문턱이 높아진 만큼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 통화선물거래를 통해 수출입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헤지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