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LG전자 '엑스노트 X300' CF서 프리젠테이션 화제

▲사진=LG전자

최근 신민아가 CF에서 기발한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신민아는 2일부터 온에어 되고 있는 LG전자의 새로운 노트북 '엑스노트 X300'의 CF 매직(Magic)편에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해 기발한 퍼포먼스의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그녀는 작년 LG전자 엑스노트의 넷북과 '아이스크림 미니' 광고 모델로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냈던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CF 내용은 고층 빌딩의 회의실에서 한 남성이 유리창을 보드 삼아 열정적인 프리젠테이션을 마친다.

다음 차례인 신민아는 한 손에 노트북을 가볍게 든 채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늘색 셔츠와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로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오피스룩과 샤이니 화이트컬러의 초슬림 노트북이 조화를 이뤄 신민아의 시크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그녀는 들고 나온 노트북을 유리창에 붙인다. 생각지도 못한 신민아의 행동에 모두들 당황해 하지만 스카치테이프 하나에 노트북이 유리창에 붙는 순간 회의실에 모인 모든 사람들은 기발한 발상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어 그녀가 노트북을 가볍게 터치하자 갖가지 패션 시안들이 쏟아져 나오고, 멋지게 프리젠테이션을 마무리해 상대방을 제압한다.

이번 CF에서 화제를 모은 건 노트북을 유리창에 붙인 신민아의 기발한 프리젠테이션 전략과 신민아의 비밀무기로 등장한 엑스노트 X300이다. 특히 신민아의 독특한 프리젠테이션을 가능하게 했던 '엑스노트 X30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노트북이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는 상황이 실제로도 가능할까?' 하는 수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이 온라인상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엑스노트 X300'은 두께 17.5mm, 무게가 1Kg이 채 안 되는 750g의 초슬림, 초경량으로 스카치테이프로 벽에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얇고 가볍다. 초박부가 일정하게 얇은 풀플랫(Full-Flat) 디자인의 슬림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이번 CF에서도 신민아의 날씬한 몸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초슬림, 초경량의 제품 특성을 어필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스카치테이프로 노트북을 붙여 프리젠테이션을 한다는 콘셉트의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