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바이스
영화배우 송혜교(28)가 첸 가이거 감독의 신작 '조씨고아(趙氏孤兒)'에 출연한다는 소문을 매니지먼트사가 잠식시켰다.
중국의 유스타임스는 송혜교가 조씨고아의 생모로 캐스팅됐으며 중국배우 왕시에치(王学圻), 핀잉(葛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전했다. 12명의 남자가 등장하는 남자영화에서 조연급으로 출연한다는 상세한 내용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송혜교 측 소속사는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전혀 들은 얘기가 없다. 어떻게 그런 보도가 나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최근 이소룡 스승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출연이 확정된 상태다. 중화권 스타 양조위, 장첸, 장쯔이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