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 위치한 글로벌뱅크빌딩 33층에 파나마 지사(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파나마는 홍콩에 이은 두 번째 자유무역지대로 중·남미를 잇는 지리적 경제적 이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수보 파나마지사는 파나마를 포함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등 중미국가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인근 남미지역의 신용조사와 채권추심업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당지역 수출과 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수보는 파나마지사 개소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의 풍부한 자원 및 인프라 사업에 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제공하고 우리기업과 금융기관에 더 많은 시장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