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205선 하회...PR은 5일만에 순매수

입력 2010-02-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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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미국발 악재에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개인이 3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닷새만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5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2.87%, 6.05포인트 내린 204.45를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증시 급락 영향으로 3.70포인트 내린 216.8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이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장 초반 순매도에 나섰던 기관이 오전 10시 11분을 기점으로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개인이 3455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45계약과 749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크게 늘면서 1만596계약 증가한 11만5476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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