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결말 언급

입력 2010-02-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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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여배우 사미자가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사미자는 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게스트로 나와 출연중인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스튜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백강호(정겨운 분)의 친할머니 지옥선 역으로 열연하고 그는 손자와 손자며느리 고은님(이수경 분)의 앞날에 대해 잠시 말을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자가 늦은 시간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자 걱정하는 지옥선의 촬영모습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사미자는 "둘이 함께 바닷물에 빠졌다"며 "강호가 거의 죽는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45회분에서 손자 백강호는 아내 고은님이 대리모라는 사실을 알고 이혼할 것을 가족들에게 알렸다.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지금 사미자의 말대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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