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가 2만원대의 LED조명을 개발, 완료하고 대중화에 나섰다.
화우테크는 5일 업계최초로 기존 5만원 대를 대체할 2만원 대의 보급형 LED조명(루미다스-B/D/CL시리즈)을 개발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화우테크는 3월 일본(2800엔 예정)을 시작으로 4월에는 유럽(19.9유로 예정), 5월에는 미국(29달러 예정)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국내는 국내는 KS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5월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2만원 대 ‘루미다스 시리즈(전구형 LumiDas-B, 다운라이트형LumiDas-D, 캔들형 LumiDas-CL)’는 최대 6만원 선인 기존 7~8W급 LED조명의 일반 가정 보급을 위해 개발된 제품들로이다.
또한 화우테크만의 플라스틱 방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백열등 대비 약 80%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명은 40배 더 길어 경제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화우테크 유영호 대표는 “LED조명은 품질이 뛰어나지만 가격대가 높아 대중화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며 “이번 보급형 제품은 가격을 2만원대로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