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서지혜, '사랑의 라이벌'로 맞대결

입력 2010-0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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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탤런트 서지혜가 탤런트 이용우를 사이에 두고 사랑의 맞대결을 펼친다.

유이, 서지혜, 이용우 등 세 사람은 드라마 '버디버디' 의 주인공으로 확정돼 오는 5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

'버디버디'는 골프만화 '버디'(그림 이현세, 글 최성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이나믹한 매력의 골프무협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

이용우는 극중 두 여자주인공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동시에 그들을 차기 골프여제의 길로 이끄는 존리 역을 맡았다.

유이는 극중 국가대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 역을 맡아 어린 시절 우연하게 캐디출신 엄마의 8번 아이언을 손에 쥐게 되면서 난관과 난적으로 가득 찬 골프무림 정복에 나서는 인물을 연기한다.

서지혜는 천재 미녀 골퍼 민해령 역을 연기한다. 민해령은 세계적인 골프리조트의 상속녀로, '교과서' 같은 뛰어난 실력 뿐 아니라 미모와 지성까지 겸비한 '엄친딸'로 유이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버디버디'는 '궁', '환상의커플', '꽃보다남자', '탐나는도다' 등의 기획형 드라마에 주력해온 그룹에이트가 201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야심프로젝트로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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