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사업 모집

입력 2010-02-0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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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개 사업에 총12억원 지원

국토해양부는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 대상 사업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타당성조사지원 대상 발굴 사업은 경쟁력 있는 투자 개발형 해외인프라사업을 발굴해 지난해 말 조성된 글로벌인프라펀드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글로벌인프라펀드 투자대상사업 발굴지원 사업은 올 해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4개 사업을 모집하고 오는 5월 중 2개 사업을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특히 사업타당성조사결과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글로벌인프라펀드를 통해 필요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천할 예정이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지난해 말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 1호가 설립된 이래(한국투자신탁운용) 올해 5월까지 2000억원 규모에 2호 펀드(신한은행)를 조성하기 우한 양해각서를 신한은행과 교환한 바 있다.

정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올해 12억원)에 대해 사업당 2억원 한도의 타당성검토 비용을 지원한다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은 해외건설촉진법상의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의 도로, 철도, 공항, 댐, 집단에너지, 도시개발, 수자원 등 투자 개발형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정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처 고득점 순으로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해외건설심의위원회는 국토부 제1차관을 위원장으로 20인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은 정부 측 공무원 및 해외건설협회, 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등의 소속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해외 투자 개발형 인프라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지원 사업은 투자 개발형 사업을 글로벌인프라펀드에 제공해 펀드의 안정적운용을 지원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기업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여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건설기업의 자금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사업의 공모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및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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