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8일부터 콜결제 일관처리 시스템 가동

입력 2010-02-07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오는 8일부터 금융기관들이 콜 거래 체결후 자금공급 및 상환까지 모든 결제과정을 일관처리 할 수 있는 '신한은금융망(BOK-Wire+)'과 자금중개회사의 콜거래중개시스템을 직접 접속한 콜결제 '일관처리(STP)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가동되면 자금중개회사, 한국은행 및 금융기관간에 콜거래자료가 실시간으로 송수신돼 금융기관은 신한은금융망을 통한 콜자금 공급 및 상환시 결제내역을 별도로 입력 없이 필요 없이 결제처리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중개회사의 콜거래 체결과 신한은금융망을 통한 결제가 분리돼있어, 금융회사들은 자금중개회사로부터 받은 콜 체결정보를 별도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한은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량의 콜자금 결제업무 수행에 따른 업무부담을 크게 줄이고 오류 발생 등 운영리스크도 줄일 수 있어 금융기관간 거액자금 결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작년 4월 27일 구축된 신한은금융망, 6월 1일 가동된 신한은금융망 직접접속시스템과 함께 한은이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려고 추진해온 금융기관 간 자금결제 인프라 개선 사업도 일단락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66,000
    • -2.34%
    • 이더리움
    • 2,78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6.07%
    • 리플
    • 3,363
    • +1.6%
    • 솔라나
    • 184,800
    • -0.16%
    • 에이다
    • 1,044
    • -3.33%
    • 이오스
    • 741
    • +0.95%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6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90
    • +1.52%
    • 체인링크
    • 19,560
    • -0.71%
    • 샌드박스
    • 40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