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신규브랜드 A.Pole Story 런칭...신성장동력 마련

입력 2010-02-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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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대표 염태순 사진)이 2010년 2월 19일을 시작으로 신규브랜드 A.Pole Story를 런칭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천명하고 나섰다.

신성통상은 신규브랜드 A.Pole Story를 3545을 위한 SPA형 Adult캐주얼 브랜드로서 50평대의 중대형 매장의 핵심상권 가두점 및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30개 이상 동시 오픈한다.

A.Pole Story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강력한 고객 감성가치를 자극하는 초기 컬쳐 마케팅 전략으로, 대규로 런칭을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성통상은 A.Pole Story에 대해 향후 5년내에 3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계획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의 3000억 규모의 니트수출사업을 능가하는 패션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A.Pole Story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멋내지 않은 세련됨을 보여주는 '비즈니스 라인', 다양한 컬러와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포티 캐주얼 라인',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되어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이 같은 새로운 스타일의 브랜드 런칭소식은 '트렌디한 감성과 High Quality,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패션 시니어(Passion Senior)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성통상은 니트수출사업, 패션브랜드사업, 유통사업을 운영하는 중견회사로서 2009년 42기(6월 결산) 실적은 매출 4400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달성했다.

회사관계자는 "2010년 매출은 5000억원에 영업이익 3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2009년 3분기 실적은 매출 1356억원에 영업이익 81억원이었으며, 4분기 실적은 수출 및 패션의 실적호조로 3분기보다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성통상의 장부가액은 약 200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740억(지난 5일 주당가격 530원 기준)에 대비 PBR 약 0.38배이다. 토지 및 건물의 평가액만 1200억원임을 감안할 때 매우 저평가된 상태이다.

한편, 신성통상의 주요 브랜드로 유니온베이(UNIONBAY), 올젠(OLZEN), 지오지아(ZIOZIA) 등이 있다. 자회사로는 폴햄(POLHAM), 이엠 폴햄(EM POLHAM) 등의 메이커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에이션패션이 있다.

또한 나이키(NIKE), 이스트펙(EASTPAK),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등에 가방 OEM 생산 수출을 하고 있는 가나안을 모회사로 두고 있다.

▲3545을 위한 SPA형 Adult캐주얼 브랜드 A.Pole Story (신성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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