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각 카드사마다 고객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최근 경기가 회복기로 돌아선데다 짧은 연휴 일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보다 선물로 대신할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카드사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이벤트의 규모를 보기보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이벤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도 없는데 자동차 서비스가 풍성한 카드사의 이벤트는 무용지물. 본인의 구매성향을 제대로 파악해 카드사가 풀어놓는 서비스를 풍성히 누린다면 카드사도 고객도 모두 윈윈할 수 있다.
우선 한 푼이라도 줄이려는 주부들은 가진 카드를 모두 꺼내어 놓고 설을 맞이해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및 할인 폭 등을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겠다.
설맞이 음식을 지출해야 할 돈이 많아 고민하는 주부들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혜택받을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할부 이벤트를 살펴보는 게 좋다.
이때 각 카드사마다 할인 폭과 무이자할부 개월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둔다면 알뜰 장보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할부 혜택 외에 설맞이를 알뜰하게 보내는 방법은 많다.
따라서 카드사의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풍성한만큼 설을 위한 나만의 '신용카드 소비플랜'을 만들어 보는 것도 지혜로운 카드 이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다.